지난번 포스팅에서 IT 인프라에서 서버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다.
studyheon.tistory.com/category/IT%20%EC%9D%B8%ED%94%84%EB%9D%BC
지난 번과 같이 "개발자도 궁금한 IT 인프라" 라는 책을 읽으면 느낀 점과 정리이다.
메인프레임
사실 메인프레임은 이 장비가 있었다~ 정도만 알아도 된다. 최근에는 거의 보기 힘든 장비이기 때문이다.
이 장비에 대한 글을 보니 그 시절 엄청난 서버였던 것 같다. IT 인프라의 1세대이고 장점으로는 신뢰성, 안정성, 유연성, 동시성 제어 기술이 있다. 간략하게 표로 정리해 보겠다.
신뢰성 | 메인프레임은 하드웨어, 운영체제 그리고 그 위에서 동작하는 솔루션들까지 검증하기에 신뢰할만하다. |
안정성 | 과부화 상황에서 안정적이였다. 또한 폐쇄적이고 사용자도 많지 않기에 보안도 뛰어났다. |
유연성 | 하나의 메인프레임을 물리적으로 나눠서 사용이 가능하다. |
동시성 제어 기술 | 파일시스템 공유 시 DASD 기술 사용 |
이렇게 정리할 수 있고, 1Tier 구조를 띄고 있다고 까지만 알면 될 것 같다.
유닉스
저는 유닉스 서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프레임보다는 유심히 보았습니다.
유닉스 벤더
유닉스 서버는 AIX, 솔라리스, HP-UX 의 3강 구조라고 합니다.
제 의견은 이제는 AIX만이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. 저는 여러 고객사로 돌아다닐 때 AIX 외에는 보질 못해서...
유닉스 서버 기술
논리 파티셔닝이 90년대 말에 도입되었다. 논리 프레임이란 메인프레임은 LPAR 같은 기능이고 물리적인 서버 1대에 여러 논리적인 서버를 설치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. CPU, 메모리, I/O 자원들을 분할해서 사용하게 된다. 이렇게 여러 논리적인 서버를 구성할 수 있게 되면서 서버 가상화 기술이 활성화 되었다.
이렇게 한 대의 물리 서버 위에 여러 대의 가상 서버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. 즉, "쉽게 말해 하드웨어는 한 개를 사서 여러 OS를 사용하는 것" 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.
앞으로의 유닉스
인프라 엔지니어는 유닉스 서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. 서버 제조사에서 각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커널과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한 패치 안정성이나 문제 해결 측면에서 x86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고 한다. 그래서 앞으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.
x86서버
x86은 인텔의 CPU 아키텍처 명칭이다. 16bit -> 32bit -> 64bit 이렇게 발전해왔고, 가정용은 32bit이고 기업용은 64bit로 나누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. 인텔의 CPU를 사용하는 서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.
x86서버 형태
x86 3가지 형태가 있다.(타워형, 렉형, 블레이드형)
타워형-> 일반 가정형에서 사용하는 PC와 비슷하지만 좀 더 크다. (전산실이 없는 경우 보통 사용)
렉형 -> 철재 프레임에 서버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. (서버를 꽂아서 사용하는 흔히, IT 회사의 데이터 센터 사진에서 볼 수 있다)
블레이드형 서버 -> 단어 그대로 blade 서버, 얇은 서버이다. 기업에서 사용하는 서버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를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서 서버의 크기가 작은 것이다.
이렇게 3가지를 간략하게 알아보았다.
출처 : "개발자도 궁금한 IT 인프라" 책 정송화, 김영선, 전성민 지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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